아직 데이터베이스 즉, DB에 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름만 봤을 때는 데이터의 기초(?) 데이터의 밑바탕(?) 라고 생각을 했다. 이 앞에 자료구조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였는데, 이와 연관 지어 보면 데이터의 구조에 대한 무언가, 데이터들끼리의 관계도, 데이터를 삽입하고, 데이터를 도식화시키는 일련의 과정들을 배우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자료구조 학습에서 스택, 큐, 덱과 같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DB 학습 서적으로는 "데이터베이스 개론 2판"을 추천받았고, 간단하게 목차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챕터는 총 13개에 부록 한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챕터 1부터 챕터 3까지는 DB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정의, 등장 배경, 구조 등)이다. 챕터 4부터 챕터 8까지는 각각 "데이터 모델링", "관계 데이터 모델", "관계 데이터 연산", "데이터베이스 언어 SQL", "데이터베이스 설계"로 이루어져 있고 DB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챕터들이다. 무언가를 모델링하고, 그것들의 관계를 살펴보며 설계하는 것이 아닐까 지레짐작해 본다. 챕터 9부터 챕터 13 + 부록은 앞서 말한 중요한 챕터들보다는 다소 라이트하게 진행해도 좋을 듯 싶다.